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키오카 류이치 (문단 편집) == 평가 == 본편 내에서 무려 3,000만년이란 긴 시간 동안 암약해 온 [[흑막]]이지만 처음부터 자비르가 악인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3,000만년 전만 해도 자비르는 유자레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이터니티 코어를 어둠의 거인으로부터 지켜낸 [[영웅]]이라 칭송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싸움이 진행되면서 쓰러진 동료들과 동료들의 희생에도 쓰러지지 않은 어둠의 거인, 그리고 그런 어둠의 거인을 단번에 봉인해 버린 트리거의 영웅적인 행적은 도리어 자비르에게 좌절과 열등감을 안겨주었고 급기야 트리거의 빛을 빼앗겠다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 트리거의 빛을 빼앗아 달성하고자 했던 자비르의 목표는 인간이 빛이 되는 것이며 이는 [[울트라 시리즈]]에서 주로 강조해 온 주제인 '지구를 지키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다'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목표이다. 하지만 이 목표를 가지게 된 계기는 어디까지나 트리거에 대한 열등감과 동료들의 희생이 무의미한 것에 대한 좌절이었기에 제아무리 의도가 좋았어도 제대로 된 목표일 리가 없었다. 결국 자비르는 빛을 향한 광기에 사로잡혔고 계획대로 빛을 손에 넣은 이후에는 자신이야말로 사람들을 이끌 빛이라는 [[선민사상|선민의식]]을 가지게 되어 끝내 빛에서 어둠으로 타락해버렸다. 그리고 이를 인증하듯 자비르가 변신한 이블 트리거를 본 유나는 트리거와 닮았지만 빛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고 평가했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마지막에는 아예 빛이 되려고 했던 망집마저도 벗어나버리면서, 이블 트리거에 그나마 약간이라도 남아있던 빛의 편린조차 없어져버렸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둠을 발산하며 사용하는 기술의 이펙트도 트리거 다크와 유사한 검은빛을 띈다.[* 다만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트리거 다크]]는 검붉은색, 이블 트리거는 검푸른색이다.] 아무리 자신을 빛이자 울트라맨이라고 자부해도 그 본질은 자비르가 그토록 싸워 왔던 어둠의 거인과 다를 바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정리하자면 울트라 시리즈의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주제를 비틀어서 받아들인]] 인물이자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어둠]]에서 [[울트라맨 트리거(울트라맨)|빛]]으로 회개한 [[마나카 켄고|트리거]]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으며 모티브가 된 [[마사키 케이고]]의 행적과 성격을 정확하게 계승했다.[* 이름만큼은 오마주 요소가 되지는 않았고, 사실 마나카 켄고의 이름이 [[마도카 다이고]]와 마사키 케이고에게서 몇 글자씩 따왔다고 전해진다.] 다만 [[사악신 가타노조아]]와의 최종결전에서 [[GUTS(울트라 시리즈)|GUTS]]에 협력하면서 [[개과천선]]한 마사키 케이고가 끝까지 살아남은 것과 달리, 자비르는 마지막까지 적대하다 패배한 후 GUTS-SELECT 멤버들과 과거의 동료들의 모습을 겹쳐보고 그제서야 자신의 패배를 시인하듯이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